기본 문법 공부(옵셔널 체이닝과 빠른종료 - 빠른종료(Early Exit), guard)

Apr 19, 2020

이 포스트는 야곰님의 Swift 프로그래밍 2판을 보고 스스로 공부한 내용을 정리한 포스트 입니다.

예제 코드

Guard Syntax Example Code - 1

참고 자료

빠른종료 (Early Exit)

'빠른종료(Early Exit)'의 핵심 키워드는 'guard'이다.
guard 구문은 if 구문과 유사하게 Bool 타입의 값으로 동작하는 기능이다.
if 구문과는 다르게 guard 구문은 항상 else 구문이 뒤에 따라와야 한다.
만약 guard 뒤에 따라오는 Bool 값이 false라면 else의 블록 내부 코드를 실행하게 되는데, 이때 else 구문의 블록 내부에는 꼭 자신보다 상위의 코드 블록을 종료하는 코드가 들어가게 된다.
- 그래서 특정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판단이 되면 재빠르게 코드 블록의 실행을 종료할 수 있다.
- 이렇게 현재의 코드 블록을 종료할 때는 return, break, continue, throw 등의 제어문 전환 명령을 사용한다. 또는 fatalError()와 같은 비반환 함수나 메서드를 호출할 수도 있다.

guard Bool 타입 값 else {
    예외사항 실행문
    제어문 전환 명령어
}

guard 구문을 사용하면 if 코드를 훨씬 간결하고 읽기 좋게 구성할 수 있다.
if 구문을 사용하면 예외사항을 else 블록으로 처리해야 하지만 예외사항만을 처리하고 싶다면 guard 구문을 사용하는 것이 훨씬 간편하다.

guardSyntaxExampleImage-1

위의 코드는 같은 기능을 수행하는 if 구문과 guard 구문의 비교이다.

guardSyntaxExampleImage-2

Bool 타입의 값으로 guard 구문을 동작시킬 수 있지만 옵셔널 바인딩의 역활도 할 수 있다.
guard 뒤에 따라오는 옵셔널 바인딩 표현에서 옵셔널의 값이 있는 상태라면 guard 구문에서 옵셔널 바인딩된 상수를 guard 구문이 실행된 아래 코드부터 함수 내부의 지역상수처럼 사용할 수 있다.
위의 코드에서 guard를 통해 옵셔널 바인딩 된 상수는 greet(_:) 함수 내에서 지역상수처럼 사용된 것을 볼 수 있다.

optionalChainingImage-12

위의 코드는 옵셔널 체이닝에서 작성했던 코드이다.
위의 코드에서 작성했던 Address 구조체의 fullAddress() 메서드를 guard 구문을 이용하여 조금 수정해보자.

guardSyntaxExampleImage-3

위의 코드를 보면 기존에 사용했던 if let 바인딩보다는 조금 더 깔끔하고 명료하게 사용한 것을 볼 수 있다.

guardSyntaxExampleImage-4

조금 더 구체적인 조건을 추가하고 싶다면 쉼표(,)로 추가조건을 나열해주면 된다.
- 추가된 조건은 Bool 타입 값이어야 한다.
- 또, 쉼표로 추가된 조건은 AND 논리연산과 같은 결과를 준다. 즉, 쉼표를 &&로 치환해도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뜻이다.

guardSyntaxExampleImage-5

guard 구문의 한계는 자신을 감싸는 코드 블록, 즉 return, break, continue, throw 등의 제어문 전환 명령어를 쓸 수 없는 상황이라면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함수나 메서드, 반복문 등 특정 블록 내부에 위치하지 않는다면 사용이 제한된다.